봄의 정취가 느껴지는 완연한 봄날입니다
목련은 벌써 꽃잎 내릴 준비를 하고 있네요
햇볕을 즐기는 하얀 벚꽃은 완연한 봄의 감격입니다
벚꽃향기에 취할 듯
도시에 피어난 산유화는 색다른 느낌
만개후 홑씨를 날리며 자연의 신비를 더해주는 민들레꽃
넝쿨 속에서 차디찬 바람을 견뎌냈을 노랑 개나리
오후의 햇살은 완연한 봄입니다
새콤한 살구꽃도 예쁘게 피었네요
절벽에 매달린 담쟁이도 따사로운 햇살을 누리고 있습니다
명화에 등장하는 담쟁이 넝쿨
주인공은 미완의 작품을 남긴채
삶을 마감 하는 순간까지
담쟁이 잎새에 희망을 걸었지만...
통통 아삭아삭
봄맛 돋구는 돈나물
유채색 바이올렛
도심속 아름다운 거리를 산책한 주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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